與과학기술특위 첫 회의…'12대 국가전략기술' 지원책 논의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 방안 및 연구개발(R&D) 지원제도 개선안을 논의한다.

특위 위원장은 1977년생 젊은 과학자인 포항공대 정우성(46)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은 금오공대 총장을 지낸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각각 맡았다.

원내에서는 국민의힘 김성원·이인선·홍석준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민간위원으로는 김동성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교수와 김형숙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수, 남은영 동국대 글로벌무역학과 교수, 남좌민 서울대 화학부 교수, 박연정 굿센 대표, 안준모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윤혜선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병석 중앙해양중공업 대표이사, 정용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 정현석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등 10명이 참여했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등 윤석열 정부가 지정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논의하고, 과학기술 분야 R&D 지원제도 개선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