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지표·데이터 분석 보고서 발표
통합위, 이념양극화·공정성인식 등 '국민통합 10대 지표' 낸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국민통합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국민통합 10대 지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10대 지표는 ▲ 세계행복지수 ▲ 이념양극화 ▲ 환경갈등인식 ▲ 성불평등지수 ▲ 소수자 관용성 ▲ 지니계수 ▲ 공정성인식 ▲ 신뢰인식 ▲ 자살률 ▲ 부패인식지수 등이라고 통합위가 보도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통합위는 매월 이들 지표와 데이터로 분석한 보고서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발간해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한길 위원장은 "사회 갈등은 매우 복합적 원인을 갖고 있다"며 "국민통합지표가 다방면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