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치솟아 매우 무덥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찜통 더위 이어지고 곳에 따라 소나기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산지와 동부지역엔 곳에 따라 가끔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안팎(평년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3∼34도(평년 30∼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 전역에서 2.0∼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강하게 밀려들겠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해안가 출입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