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절정 강원 동해안 밤사이 열대야…강릉 26.7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피서 절정기를 맞은 강원 동해안에서 열대야가 이어져 주민과 관광객들이 밤잠을 설쳤다.
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 사이 최저기온은 강릉 26.7도. 고성 대진 26.1, 속초 25.8도, 삼척 25.6도, 양양 25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현상을 말한다.
대낮 불볕더위에 이어 밤에는 열대야까지 지속하자 강릉 주민들은 대관령 방면에서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남대천 솔바람 다리 등을 찾아 몸의 열기를 식혔다.
또 피서객들은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백사장에서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거나 늦은 시간까지 바닷가를 거닐었다.
기상청은 "오늘도 강원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치면 다시 빠르게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 사이 최저기온은 강릉 26.7도. 고성 대진 26.1, 속초 25.8도, 삼척 25.6도, 양양 25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현상을 말한다.
대낮 불볕더위에 이어 밤에는 열대야까지 지속하자 강릉 주민들은 대관령 방면에서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남대천 솔바람 다리 등을 찾아 몸의 열기를 식혔다.
또 피서객들은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백사장에서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거나 늦은 시간까지 바닷가를 거닐었다.
기상청은 "오늘도 강원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치면 다시 빠르게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