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이면서 절기상 한식(寒食)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이나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비가 내리고,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남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고산지에는 비나 눈을 볼 수 있겠다.비는 이날 오전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밤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강원내륙산지는 6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 5∼20mm, 강원동해안·제주도·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 5mm 내외, 전북·경북북동내륙산지 5∼10mm 등이다. 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중북부 높은 산지(해발고도 1천m 이상) 1㎝ 내외다.비나 눈이 그친 후 6일 새벽에 강원내륙산지와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조심하는 게 좋다.이날 오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20㎧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이날 밤부터는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에도 바람이 9∼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기온은 7일까지 평년(최저 1∼8
북아일랜드 홀리우드의 작은 마을에서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난 소년은 2살때 골프 클럽을 처음 잡았다. 4살때 집 복도에서 세탁기에 칩샷으로 공을 집어넣으며 놀던 아이는 방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50·미국)의 사진을 잔뜩 붙여놓을 정도로 그를 동경했다. 열살이 된 어느날, 우즈에게 편지로 선전포고를 했다. "내가 당신을 잡으러 간다. 지켜봐라."소년은 자신의 말을 이뤄냈다. '골프신동'으로 TV에 출연하고, 주니어 대회를 휩쓴 아이는 18살에 프로로 전향한 뒤 단숨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프로로 활동해온 18년간 메이저대회 4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만 28승, 개인 통산으로는 39승을 따냈고, 우상이었던 우즈와 투어에서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바로 세계랭킹 2위, '차세대 황제' 로리 매킬로이(36)다. 매킬로이가 오랜 숙원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두고 있다.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할 수 있는 마지막 퍼즐. 유독 이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지만 올해는 다르다는 기대가 나온다. 그 어느 때보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가까이 다가선 매킬로이가 '꿈의 무대'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자신의 오랜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타이거 우즈가 인정한 완벽한 스윙올해 매킬로이는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PGA투어 5개 대회에 출전해 벌써 2승을 거뒀고, 최근 출전했던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우즈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총상금 1억달러를 돌파한 골프선수가 됐다. 2년 전 마스터스 대회에서 커트 탈락하고, 지난해 US오픈에서 1m 짜리 퍼트 실수로 우승 기회를 놓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고령자 중 뇌졸중 발생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노년기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5일 대한뇌졸중학회가 작년 발표한 '뇌졸중 팩트시트'를 보면 2022년 기준으로 국내 뇌졸중 환자 중 85세 이상 고령자의 비중은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미 초고령사회와의 연관성이 현실화하고 있다.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국내에서만 한해 11만∼15만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2만6000명 이상이 이 질환으로 사망한다.노년기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 최신호에서 2014년과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성인 41만603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규칙적인 운동이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뚜렷한 연관성을 발견했다.연구팀은 전체 연구 참여자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그룹(9만3603명·22.5%)과 그렇지 않은 그룹(32만2429명·77.5%)으로 나눠 뇌졸중 예방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규칙적인 운동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으로 중강도(노래를 부르면서 하기 힘든 정도) 신체활동이 주당 150∼300분이거나 고강도(대화하기 힘든 정도) 신체활동이 주당 75∼150분인 경우를 의미한다. 두 가지 강도의 신체활동을 적절히 섞어서 실천하는 것도 규칙적인 운동에 속한다.분석 결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견줘 뇌졸중 발생 위험이 최소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