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청소년들 평창서 구슬땀…강원동계올림픽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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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토 등 6개국 14명 10일까지 훈련…"2018 대회 유산 빛내주길"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2024올림픽) 출전과 메달 도전을 위해 평창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일 평창군에 따르면 '2023 개발도상국 동계스포츠 선수 육성사업'의 하나로 선발된 청소년 선수단 14명이 이날부터 대관령면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하계 훈련에 나섰다.
2022·2023 시즌 국제대회 참가자 중 대만, 몽골, 레소토, 튀니지, 콜롬비아, 브라질 등 6개국에서 선발된 청소년들이다.
2018평창기념재단과 평창군이 공동 지원하는 이 사업은 개발도상국 청소년 선수들을 선발·육성해 2024올림픽 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 선수들은 하계 훈련을 위해 지난달 입국했으며 오는 10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하계 훈련 이후에는 각국으로 복귀해 현지 훈련을 지속한 뒤 오는 10월 다시 평창과 유럽에서 동계 훈련과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전임 지도자 김준현(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선수의 온라인 트레이닝과 훈련 점검을 받았다.
참가 청소년들의 목표는 2024올림픽 출전과 메달권 진입이다.
김재봉 올림픽 체육과장은 "선수들이 2024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빛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2024올림픽) 출전과 메달 도전을 위해 평창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일 평창군에 따르면 '2023 개발도상국 동계스포츠 선수 육성사업'의 하나로 선발된 청소년 선수단 14명이 이날부터 대관령면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하계 훈련에 나섰다.
2022·2023 시즌 국제대회 참가자 중 대만, 몽골, 레소토, 튀니지, 콜롬비아, 브라질 등 6개국에서 선발된 청소년들이다.
2018평창기념재단과 평창군이 공동 지원하는 이 사업은 개발도상국 청소년 선수들을 선발·육성해 2024올림픽 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 선수들은 하계 훈련을 위해 지난달 입국했으며 오는 10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하계 훈련 이후에는 각국으로 복귀해 현지 훈련을 지속한 뒤 오는 10월 다시 평창과 유럽에서 동계 훈련과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전임 지도자 김준현(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선수의 온라인 트레이닝과 훈련 점검을 받았다.
참가 청소년들의 목표는 2024올림픽 출전과 메달권 진입이다.
김재봉 올림픽 체육과장은 "선수들이 2024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빛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