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추석 연휴 전후 일본 다카마쓰 하루 2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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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는 일본 시코쿠 북부 카가와현의 인구 41만여명의 소도시로, 한국에서 이곳을 오가는 노선은 에어서울이 유일하다.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가 아닌 일본 지방 소도시 노선을 매일 2회 왕복 운항하는 것은 국내 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2016년 10월 다카마쓰를 시작으로 국제선에 처음 취항한 바 있다.
이후 2020년 3월 코로나로 전면 중단했다가 지난해 11월 재개했으며, 올해 3월에는 매일 운항으로 증편했다.
작년 운항 재개 이후 탑승률은 평균 85% 이상으로 높은 편이라고 에어서울은 설명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카마쓰 노선은 추석 연휴 기간 이미 만석이 된 날짜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지방 도시 노선을 매일 하루 두 편 운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지만, 계속되는 여행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증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