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3만4천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지급
부산 자갈치현대화시장 등 3곳서 수산물 할인행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부산시가 자갈치현대화시장 등 3곳에서 수산물 할인행사를 연다.

부산시는 오는 6일까지 자갈치현대화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민락회타운시장에서 수산물 할인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국내산 수산물 3만4천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6만7천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한다.

행사를 진행하는 시장의 380여 개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시장별 환급장소에 제시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3일 오후 5시 10분 자갈치현대화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