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 바구니 만들고 가세요"…울산박물관 피서 프로그램
울산박물관은 16일부터 20일까지 '등나무 바구니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등나무 바구니는 음식을 담아 말리거나 물기를 빼는 데 사용했던 바구니로, 투수성과 통기성이 우수해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도구다.

16∼20일 닷새간 매일 오후 1시와 3시, 2시간씩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회당 참가 인원은 3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1인당 5천원이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4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yes.ulsan.go.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단 잔여 인원은 현장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www.ulsan.go.kr/museum)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052-229-4731, 4735)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