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민생채움단,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과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채움단은 출범 이틀째인 2일 14명의 사망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을 만나 피해 보상 및 복구 대책 등을 논의한다.

민생채움단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 민원실에 마련된 피해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협의회와 간담회를 한다.

간담회에는 단장인 박광온 원내대표와 부단장인 송기헌·정춘숙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다.

이후에는 참사 현장을 찾아 사고 당시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국민의 삶을 채우는 민주당'을 슬로건으로 내건 민생채움단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입법·정책 과제를 모색하고자 전날 발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