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발트해 훈련 시작…군함 30척·병력 6천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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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일(현지시간) 발트해에서 군함 30여 척과 항공기 30여 대가 참여하는 해상 훈련을 시작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오션 실드 2023' 해군 훈련이 니콜라이 예브메노프 해군 총사령관의 지휘 하에 발트해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고 AFP,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국방부는 또 "작전상 중요 지역에서 러시아 국익을 보호하기 위한 해군의 준비 태세와 다양한 본부 간 상호운용성을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에는 군함 30여 척과 지원함 20여 척, 항공기 30여 대, 병력 6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 기간 해군은 항로 보호와 해안선 방어, 부대 및 군용물자 수송 등을 훈련한다.
또한 무기 사용을 포함해 200회 이상의 전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 유럽 국가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실시되는 것이다.
러시아 해군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훈련에 대응해 정기적으로 발트해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쟁 기간에는 군함 및 잠수함에서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우크라이나 침공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오션 실드 2023' 해군 훈련이 니콜라이 예브메노프 해군 총사령관의 지휘 하에 발트해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고 AFP,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국방부는 또 "작전상 중요 지역에서 러시아 국익을 보호하기 위한 해군의 준비 태세와 다양한 본부 간 상호운용성을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에는 군함 30여 척과 지원함 20여 척, 항공기 30여 대, 병력 6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 기간 해군은 항로 보호와 해안선 방어, 부대 및 군용물자 수송 등을 훈련한다.
또한 무기 사용을 포함해 200회 이상의 전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 유럽 국가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실시되는 것이다.
러시아 해군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훈련에 대응해 정기적으로 발트해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쟁 기간에는 군함 및 잠수함에서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우크라이나 침공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