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오류시장, 26층 주상복합 탈바꿈…정비사업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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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오류시장이 최고 26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한다.
2일 구로구(구청장 문헌일)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13일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류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오류동 38-7번지 일대의 오류시장은 대로변 옆 골목에 위치하면서도 주차장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했다.
시설 자체도 1968년 지어진 만큼 노후화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 정비를 시도했지만 주민 간 갈등이 일고 시에서도 심의를 보류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결국 이번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오류시장은 연면적 4만934㎡에 지하 6층, 지상 26층 총 23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다시 태어난다.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변 도로를 매입하고 넓힌 뒤 기부채납해 쾌적한 통행이 가능하게 만든다.
구는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거쳐 추진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서울시 관보에 고시 후 조합 설립 절차를 본격적으로 밟게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오류시장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하고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오랜 염원인 만큼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일 구로구(구청장 문헌일)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13일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류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오류동 38-7번지 일대의 오류시장은 대로변 옆 골목에 위치하면서도 주차장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했다.
시설 자체도 1968년 지어진 만큼 노후화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 정비를 시도했지만 주민 간 갈등이 일고 시에서도 심의를 보류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결국 이번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오류시장은 연면적 4만934㎡에 지하 6층, 지상 26층 총 23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다시 태어난다.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변 도로를 매입하고 넓힌 뒤 기부채납해 쾌적한 통행이 가능하게 만든다.
구는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거쳐 추진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서울시 관보에 고시 후 조합 설립 절차를 본격적으로 밟게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오류시장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하고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오랜 염원인 만큼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