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1만9900원으로 경기도 무제한 관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8시간 유효한 투어패스 출시
    경기도가 도내 80여 곳의 관광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투어패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패스’와 전남·광주의 ‘남도패스’와 같은 자유이용권형 티켓이다. 2일부터 네이버 예약, 쿠팡, 티몬, 클룩 등 14개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만9900원이다.

    온라인으로 패스를 구매하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첫 관광지에서 사용한 뒤 48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광명동굴, 안성팜랜드, 파주 트릭아트뮤지엄, 가평 시티투어버스, 양평 곤충박물관 등 도내 31곳 시·군의 관광지와 체험시설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80여 곳의 사용처를 안내하는 홈페이지도 열기로 했다.

    구매한 패스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경기도는 도내 이동 거리를 고려한 권역형 투어패스, 관광지 밀집형 투어패스, 역사·문화 등 테마형 투어패스 등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는 관광 활성화 기여 정도와 사용률 등을 감안해 상시 운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철거 사업권 갈등에 멈춰선 하남 교산지구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의 철거 사업권을 두고 원주민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토지를 수용당한 이들은 생계를 위해서라도 철거사업을 주민단체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GH는 안전 문제를 내세...

    2. 2

      강변 낮잠에 야간 요가까지…"올여름 피서, 한강 어때요"

      한강에서 물놀이, 무소음 DJ파티, 낮잠(시에스타)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서울시는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8개 한강공원(뚝섬·잠원·이촌 제외)에서 공연, 물놀이, 체험활동...

    3. 3

      애물단지 된 서울 사당역 '경기버스라운지'

      경기도가 서울 지하철 사당역 인근에 조성한 ‘경기버스라운지’(사진)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하루평균 100명가량이 이용하는 데 반해 예산은 매달 수천만원이 투입되고 있어서다.1일 경기도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