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수해지역 농산물 구매 '착한 제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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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회장이 직접 제안
SPC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돕기 위해 수해지역 농산물 수매에 나선다.
SPC는 최근 폭우 피해가 컸던 충청북도와 협의해 음성 복숭아와 괴산 찰옥수수를 사들이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즉시 수매가 가능한 음성 복숭아 3t을 시작으로 농산물을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SPC의 이번 수매 결정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농가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도울 방법을 찾아보자”는 허영인 회장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에 수매한 농산물은 ‘착한 베이커리’ 시리즈에 사용된다. 음성 복숭아를 사용한 ‘음성 복숭아 타르트’를 오는 4일 출시하고, 조만간 괴산 찰옥수수로 만든 ‘괴산 찰옥수수빵’도 내놓을 계획이다. SPC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돕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끌어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SPC는 2020년부터 4년째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어려운 농가나 청년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해 이를 재료로 한 제품을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SPC는 최근 폭우 피해가 컸던 충청북도와 협의해 음성 복숭아와 괴산 찰옥수수를 사들이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즉시 수매가 가능한 음성 복숭아 3t을 시작으로 농산물을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SPC의 이번 수매 결정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농가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도울 방법을 찾아보자”는 허영인 회장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에 수매한 농산물은 ‘착한 베이커리’ 시리즈에 사용된다. 음성 복숭아를 사용한 ‘음성 복숭아 타르트’를 오는 4일 출시하고, 조만간 괴산 찰옥수수로 만든 ‘괴산 찰옥수수빵’도 내놓을 계획이다. SPC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돕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끌어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SPC는 2020년부터 4년째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어려운 농가나 청년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해 이를 재료로 한 제품을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