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오는 28∼29일 1박2일 일정으로 의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연찬회에는 당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찬회에서 참석자들은 내년 총선 전 열리는 마지막 정기국회를 앞두고 상임위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초청 강연을 할 외부 인사는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찬회에서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대응, 예산처리 방향 등 원내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년과 마찬가지로 장·차관 및 대통령실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지난해 1박2일 의원 연찬회에는 장·차관들과 대통령실 수석들은 물론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연찬회에 참석, 의원들과 90분간 만찬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與, 28∼29일 의원 연찬회…정기국회·총선 앞 전열 정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