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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유명 음반사 이름이 日 자폭 특공대?…서경덕 "즉각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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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대전 '日 자살 특공대' 가미카제
    태국 해당 업체에 역사 내용 알리고 즉각 시정 촉구
    오는 10월 개최될 가미카제 소속 멤버들의 행사 포스터.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오는 10월 개최될 가미카제 소속 멤버들의 행사 포스터.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태국의 유명 음반사 상호가 일본의 자살 특공대인 '가미카제'(Kamikaze)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태국에서 거주하는 누리꾼들의 제보를 받은 결과, 태국의 한 유명 음반사의 이름이 '가미카제'(神風)라는 사실을 확인해 음반사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1일 밝혔다.

    '전 세계 가미카제 퇴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 음반사는 유튜브 구독자 수만 1000만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폭탄이 실린 전투기를 몰고 적군의 전함 등에 충돌한 일본의 자폭 특공대다.

    서 교수는 메일에서 일본이 2014년 가미카제 조종사들의 유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올리려고 해 논란이 됐던 사례를 거론하며 "태국의 젊은 층에 잘못된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과거에도 텔레그램 메신저에 등장했던 가미카제 이모티콘의 이름을 바꾼 사례를 소개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서 교수는 지난해 말에는 일본의 한 축구 팬이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서 가미카제 글자가 적힌 티셔츠를 들고 응원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되자 국제축구연맹(FIFA)에 고발하며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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