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올해 상반기 화재 686건…작년보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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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상반기 화재 686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38명이 부상했다고 1일 밝혔다.
주거시설(21.5%)에서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은 부주의(57.1%)가 제일 많았다.
2월 127건(18.5%), 4월 122건(17.8%), 3월 118건(17.2%) 등 건조특보가 발효된 기간에 화재가 집중됐다.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9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가 각각 49건, 27명 감소했다.
산림 화재가 22건에서 7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는 건조특보 발효 기간이 72일에서 13일로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됐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통계분석 결과는 화재 피해를 줄이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절반이 넘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주거시설(21.5%)에서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은 부주의(57.1%)가 제일 많았다.
2월 127건(18.5%), 4월 122건(17.8%), 3월 118건(17.2%) 등 건조특보가 발효된 기간에 화재가 집중됐다.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9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가 각각 49건, 27명 감소했다.
산림 화재가 22건에서 7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는 건조특보 발효 기간이 72일에서 13일로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됐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통계분석 결과는 화재 피해를 줄이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절반이 넘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