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9000달러 아래로…커브 창립자 대출액 청산 위험 심화

30일(현지시간) 발생한 커브 파이낸스(CRV) 익스플로잇 사태로 가상자산 시장 긴장도가 높아지며 비트코인(BTC)이 2만9000달러 선 아래로 하락했다.

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69% 하락한 2만8965.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RV 토큰 또한 13% 이상 폭락하며 마이클 이고로프(Michael Egorov) 커브 창립자가 보유한 1억6800만달러 상당의 CRV 담보 대출 포지션 청산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강제 청산이 발생할 경우,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생태계 전체가 위험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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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