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 신진 문인 9명에 창작기금 지원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올해 '대산창작기금' 지원 대상자로 시 강상헌, 소설 이소정, 희곡 김연재 등 9명의 작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산창작기금은 대산문화재단이 역량 있는 신진 문인을 육성해 한국문학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수혜자는 ▲시 부문 강상헌·나지환·원성은 ▲소설 부문 이소정·이주혜 ▲희곡 부문 김연재 ▲평론 부문 전승민 ▲아동문학 부문 우영원(동시)·백혜영(동화) 등 9명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1천만원씩 총 9천만원이 지급되며, 판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는 작가에게 주어진다.

증서 수여식은 이달 중 대산문화재단의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증서 수여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