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 국악의 세계 알리는 전시·콘서트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은 한국 전통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시와 콘서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국악의 세계'를 주제로 오사카시 한국문화원 내 미리내 갤러리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가야금·장구·태평소·거문고 등 다양한 국악기와 승무·태평무·살풀이춤 등의 전통 의상을 전시하고, 국악 공연 영상을 공개한다.

또 VR(가상현실)을 통한 국악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전시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재일동포 출신의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원경애, 김희옥, 여영화 씨가 각각 가야금 산조, 태평무, 경기민요·진주검무를 선보이는 '갤러리 콘서트'도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