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볼 만한 책 11권…"미국 붕괴 머지 않았다?"
‘책마을’은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읽을 만한 신간을 골라 매주 토요일자 지면에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지난주에는 11권을 책을 골랐습니다. 이 책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모아봤습니다. 링크를 누르면 자세한 서평을 읽을 수 있습니다. 링크는 아르떼에서만 작동합니다.
이번 주 볼 만한 책 11권…"미국 붕괴 머지 않았다?"
<이주하는 인류>

인간의 이주 역사를 살펴봅니다. “한곳에서 머물며 생활하는 것은 비교적 현대적인 현상이며 400년 전만 하더라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은 유목 생활을 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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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역사>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를 중심으로 신의 탄생 배경부터 오늘에 이른 과정을 추적합니다. 배타적인 신앙은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에 특히 번성했습니다. 멸망의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궁지에 몰린 자아를 떠받치기 위한 수단으로 신을 활용해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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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그리고 임진강>

‘한임강명승도권(漢臨江名勝圖卷)’이란 그림이 있습니다. 조선 후기 정조 때 활동한 문인화가 지우재 정수영(1734~1831)이 그렸습니다. 폭이 16m에 이르는 대작입니다. 저자는 이 그림에 나오는 장소들을 탐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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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게임>

‘팀을 관리할 때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 짧고 쉬운 지침서’를 지향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좋은 관리자, 다시 말해 동료들과 경쟁자들을 능가하는 유능한 관리자가 되기 위해 최고의 관리자가 될 필요는 없다”며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좋은 상사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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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대 중세>

서양 역사의 중세는 흔히 ‘암흑시대’로 불립니다. 이 책은 이런 시선을 반박합니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가로지르며 중세의 복잡성과 인간성을 재발견합니다. 로마의 유산과 비잔티움 제국의 발흥, 십자군 전쟁의 양상을 살펴보며 긴 세월의 아름다움과 참상을 모두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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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가 있어 즐거운 세상>

스코틀랜드 위스키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낸 위스키 탐험기입니다. 저자가 직접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문한 증류소 26곳을 소개합니다. 서로 다른 맛만큼이나 업체들이 품은 이야기도 개성 넘칩니다. 대를 이어가며 위스키를 만들어온 장인들의 사연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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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공부 잘 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책을 쓴 대니얼 T. 윌링햄은 미국 버지니아대 심리학과 교수입니다.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엔 국립교육과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수동적으로 수업을 들어선 안 되고, 직접 손으로 필기하는 게 좋다고 말합니다. 교과서를 읽을 땐 내용을 요약해 노트에 적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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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는 느낌이 좋아>

신작 시집을 낸 주민현 시인을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나’라는 사람에 머물지 않고, 다른 존재들과 함께 멀리까지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했습니다. “첫 시집이 여성 개인의 문제에 집중했다면, 이번 작품은 생태와 환경 등 인간이 아닌 존재로 시선을 넓혔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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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볼 만한 책 11권…"미국 붕괴 머지 않았다?"
<제4의 전환이 도래했다>, <종말>

역사는 대부분 과거를 다룹니다. 하지만 여기 미래를 기록한 역사학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역사에 반복되는 특정한 패턴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를 짐작합니다. 최근 미국에서 출간된 <제4의 전환이 도래했다와 <종말>은 이런 방식으로 10년 뒤 미국의 모습을 내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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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결과를 내는 사람이 공부하기 전에 하는 것>

일본에서 화제인 책입니다. 누구나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직 국내 출간되지 않은 외서를 소개하는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에서 이 책을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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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