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하키 국가대표,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열리는 인도로 출국
한국 남자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출전을 위해 30일 오전 인도 첸나이로 출국했다.

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한국과 인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일본, 중국 등 6개 나라가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4강 진출 팀을 정한다.

신석교 감독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 마지막 국제대회라 경기력을 점검하고, 좋은 성적을 내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는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우리나라는 직전 대회인 2021년 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