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장애인시설 행정처분 약속"…2개월간 천막농성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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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대·인권침해 재발방지' 요구하며 천막농성·시위
420장애인차별철폐 대구투쟁연대는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우함복지재단의 한사랑마을에 대한 폐쇄 및 재단 설립 취소를 위해 두 달간 이어온 천막 농성을 종료한다고 28일 밝혔다.
420장애인연대는 지역 장애인의 권리 확보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다.
연대 소속 회원들은 이날 오전 달성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달성군과 협의를 통해 한사랑마을에서 일어난 장애인 학대 및 인권침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접점을 마련했다"며 "군은 한사랑마을 시설장 교체 행정처분, 장애인 대상 탈시설 조사 실시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장애인 자립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을 목표로 장애인 자립생활 주택 1개소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장애인연대에 따르면 우함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관련 시설에는 장애인 학대 신고와 과태료·영업정지 등의 처분이 여러 차례 있었다.
장애인연대는 재발 방지를 군에 요구하며 지난 5월부터 무기한 천막농성과 수요일 정기집회를 청사 앞에서 벌여왔었다.
/연합뉴스
420장애인연대는 지역 장애인의 권리 확보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다.
연대 소속 회원들은 이날 오전 달성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달성군과 협의를 통해 한사랑마을에서 일어난 장애인 학대 및 인권침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접점을 마련했다"며 "군은 한사랑마을 시설장 교체 행정처분, 장애인 대상 탈시설 조사 실시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장애인 자립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을 목표로 장애인 자립생활 주택 1개소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장애인연대에 따르면 우함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관련 시설에는 장애인 학대 신고와 과태료·영업정지 등의 처분이 여러 차례 있었다.
장애인연대는 재발 방지를 군에 요구하며 지난 5월부터 무기한 천막농성과 수요일 정기집회를 청사 앞에서 벌여왔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