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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유 수유, 산후 첫 해 신생아 사망률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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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유 수유가 신생아의 생후 첫 1년간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아동병원 모유수유 의학 센터(CBM)의 소아과 전문의 줄리 웨어 교수 연구팀이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 산하 보건 통계 센터의 자료 중에서 2016~2018년 사이에 출생한 신생아의 생후 첫 1년 간 사망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7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2016년 모든 주가 채택한 관례에 따라 출생증명서에 기록돼 있는 모유 수유의 시작이 신생아의 생후 사망과 연관이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모유를 먹은 영아가 생후 7~364일 사이에 사망할 위험이 모유를 먹지 않은 영아보다 33%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산모의 연령, 교육 수준, 인종/민족, 임신 중 흡연, 분만 방법, 임신 주수, 다태아, 신생아 성별 등 관련 변수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전에 발표된 관련 소규모 연구들을 보면 모유 수유가 생후 신생아 사망률 19~26%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새로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신생아의 생후 첫 해 사망률 감소와 강력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는 또 모유 수유가 신생아 사망 감소 시책의 핵심 사항이 돼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세계 보건 기구(WHO)와 미국 소아과 학회는 생후 6개월 동안은 모유만, 그 후 첫 2년 동안은 모유와 이유식을 함께 먹이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산모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키지 않고 있다.

    이번에 새로 밝혀진 사실이 이러한 상황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예방의학 학회(ACPM) 학술지 '예방의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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