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우리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일정과 이슈 정리합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SK이노베이션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앞서 배터리 셀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호실적을 거둔 만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의 실적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와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글로비스 등 기업들도 오늘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뉴스입니다.

성일하이텍과 에이프릴바이오의 의무보유등록이 오늘 해제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보호예수 해제 규모는 성일하이텍이 전체 주식의 12.2% 규모인 146만 4,335주, 에이프릴바이오는 4.09%에 해당하는 43만 7,470주입니다.

증권가에선 보호예수 해제에 따라 해당 종목들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세 번째 뉴스입니다.

종합 이스포츠 국제대회 '월드사이버게임즈 2023' 행사가 오늘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총 10개국, 7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스타크래프트2, 에픽세븐 등 8개 종목에서 우승 경쟁을 벌입니다.

마지막 뉴스입니다.

코스닥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파두'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이 오늘까지 진행됩니다.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 파두의 상장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3만 1천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올해 IPO 시장에서 처음으로 조 단위 몸값에 도전하는 파두는 오는 8월 7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뉴스콘텐츠국에서 한국경제TV 정호진입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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