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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D, 난치성 '이 질환'에도 효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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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타민D가 건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난치성 피부질환인 건선은 면역체계의 공격으로 촉발된 염증으로, 피부가 손상되면서 가렵고 거친 붉은 반점들이 피부를 뒤덮는 자가 면역성 피부질환이다.

    26일(현지시간) 메디컬 익스프레스는 미국 브라운 대학 의대 피부과 전문의 조은영 교수 연구팀이 전국 건강·영양 조사 참가자 491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비타민D 부족 또는 결핍이 건선의 중증도와 상당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혈중 비타민D 평균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은 건선이 발생한 피부 면적이 가장 작았고 반대로 비타민D 평균 수치가 가장 낮은 그룹은 건선 면적이 가장 넓었다"고 말했다.

    이 결과는 연령, 성별, 인종, 체질량 지수, 흡연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것으로, 비타민D는 우리 몸의 면역반응에 영향을 미치거나 손상된 피부 수리에 관여하는 세포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나려면 어느 정도의 비타민D 용량이 필요한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앞으로 비타민D와 건선의 중증도 사이의 연관성을 계속해서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영양 학회(ASN)의 '영양 2023'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한편, 비타민D는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통해 체내에서 합성되고, 매일 피부의 10%를 자외선에 15~30분 노출하는 것만으로도 체내에서 충분한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

    식품 중에는 기름 많은 생선(연어, 참치, 고등어), 간, 계란 노른자, 치즈 등에 들어 있으며 비타민D가 첨가된 시리얼과 우유, 비타민D 보충제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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