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안심 서비스' 운영…휴대전화 조작 없을시 문자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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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취약계층·1인 가구 등 위험시 빠른 구호 가능 기대
강원 춘천시가 휴대전화 조작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구조 문자를 전송해주는 '안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노인이나 장애인, 1인 가구 등 안전에 취약한 시민이 사고를 당했을 때 앱을 통해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휴대전화 화면을 누르거나 버튼 조작이 6시간 가량 없으면 '미사용' 문구와 함께 위치가 앱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전송된다.
시는 문자 오발송을 줄이기 위해 구호 문자 발송 전 알림음을 통해 본인의 확인 과정을 거치고, 취침하는 동안은 방해금지 시간을 설정할 수 있게 했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면 단시간에 다수의 구호자에게 문자를 전송할 수 있어 빠른 구호가 가능하다.
또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고 휴대전화로만 운영돼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다.
설치 방법은 휴대전화에서 '춘천안심서비스' 또는 '춘천안심앱'으로 무료로 내려받으면 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7일 "춘천 안심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및 거동 불편자의 안전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접근성이 좋은 만큼 시민 안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가 휴대전화 조작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구조 문자를 전송해주는 '안심 서비스'를 운영한다.

휴대전화 화면을 누르거나 버튼 조작이 6시간 가량 없으면 '미사용' 문구와 함께 위치가 앱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전송된다.
시는 문자 오발송을 줄이기 위해 구호 문자 발송 전 알림음을 통해 본인의 확인 과정을 거치고, 취침하는 동안은 방해금지 시간을 설정할 수 있게 했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면 단시간에 다수의 구호자에게 문자를 전송할 수 있어 빠른 구호가 가능하다.
또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고 휴대전화로만 운영돼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다.
설치 방법은 휴대전화에서 '춘천안심서비스' 또는 '춘천안심앱'으로 무료로 내려받으면 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7일 "춘천 안심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및 거동 불편자의 안전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접근성이 좋은 만큼 시민 안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