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적상간 4차로로 확장해야"…정부에 건의
전북 무주군은 26일 황인홍 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안성∼적상 간 국도 19호선 확장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안성∼적상 간 4차로 확장은 덕유산관광단지와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연결하는 국도 19호선의 접근성 개선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4㎞에 이르는 이 구간은 교통사고 위험이 큰 2차로여서 도로 확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덕유산IC 병목지점과 라제통문 병목지점에 사고 위험 감소와 차량 흐름 개선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가 필요하다며 국비 27억원 지원도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