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자동차극장에 텐트 운용…금·토 6팀 선착순
전남 함평군은 오는 28일부터 함평 자동차극장에 텐트를 운용해 관람객들이 이용토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6개 텐트를 설치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선착순 6팀이 이용할 수 있다.

매트와 무드등, 라디오가 제공되고, 텐트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함평자동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텐트 이용료는 별도로 없다.

자동차극장 입장료(차 한 대당 2만원)만 내면 된다.

텐트 운영 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다.

영화는 매일 오후 8시20분 상영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함평자동차극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