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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타 前 대통령 "케냐 반정부 시위에 자금 대지 않았다" 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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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타 前 대통령 "케냐 반정부 시위에 자금 대지 않았다" 항변
    우후루 케냐타 전(前) 케냐 대통령이 최근 야당 주도로 벌어진 반정부 시위에 자금을 지원하지 않았다며 항변하고 나섰다.

    24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데일리네이션 인터넷판에 따르면 케냐타 전 대통령은 자신이 케냐 야권연합체 '아지미오 라 우모자'(통일의 맹세)의 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지만 최근 벌어진 반정부 시위에 자금을 대고 있다는 정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케냐타는 자신이 현재 정치 활동은 하지 않지만, 범아프리카주의자로서 지역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야권 지도부가 자신을 대신할 후임자를 결정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케냐에서는 올 3월부터 지난주까지 아지미오 라 우모자의 지도자인 라일라 오딩가의 주도로 고물가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여러 차례 이어졌다.

    이에 정부는 케냐타가 시위에 자금을 지원해 왔다며 그 가족들에 대한 경호를 철수하고 가족 구성원에 대한 세무 조사 등을 경고한 가운데 지난주에는 불법무기를 색출한다는 명분으로 케냐타의 장남인 조모 케냐타 소유의 주택에 대한 수색을 시도했다.

    케냐타는 시위와 관련해 오딩가와 논의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지만, 자금 지원보다는 가치에 초점을 맞춘 대화였다고 해명했다.

    케냐타는 그러면서 오딩가가 자신의 집권 당시에도 시위를 주도했었다며, 루토 대통령 행정부가 왜 자신과 가족에 대한 일련의 공격을 지속하는지 의아해했다.

    루토 대통령은 전임 케냐타 정부에서 부통령으로 재임했지만, 오딩가와 손잡은 케냐타의 견제를 받으며 관계가 멀어졌다.

    이에 케냐타는 지난해 8월 대선에서 오딩가를 지지했지만, 오딩가는 근소한 차로 루토에게 패하면서 부정 선거를 주장했다.

    앞서 루토 대통령과 가차구아 부통령, 내각과 여당 의원들은 케냐타 전 대통령이 오딩가의 시위를 후원한다고 여러 번 주장하며 그를 무력화하겠다고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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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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