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방산 강소기업 6개사 지정…2025년까지 20개사 성장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방산 중소기업 6개사를 경남형 방산 강소기업으로 지정하고 25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동산테크, 동성전기, 부국정공, 에어로매스터, 에이엔에이치스트럭처, 창민테크론이다.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은 도내 방산 중소기업이 스스로 세계적 방산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남도와 진주시·사천시·김해시·함안군이 참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 연구개발, 판로개척,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도약패키지' ▲ 국책과제 제안서 작성, 연구개발(R&D) 자금 이자 등을 지원하는 '점프패키지' ▲ 수출물류비, 통역 등을 지원하는 '완성패키지'를 기업 수요에 맞게 신청하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2025년까지 성장잠재력이 높고, 혁신역량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 20개사를 경남형 방산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최고 수준의 방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경남도, 청년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역 청년에게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전액 지원 또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임차인의 전월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막고 주거 안정성 강화를 위해 이미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국비 50%를 지원받아 이 사업에 6억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9∼39세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다.
신혼부부는 혼인기간 7년 이내, 부부 합산 소득 7천만원 이하가 지원대상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민은 시·군청을 방문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baro/)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