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사 신축 사업 탄력…행안부에 타당성조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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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 투자심사 후 실시설계 추진…2025년 착공 목표
경기 여주시 청사 신축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 14일 경기도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 행안부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같은 해 5월 경기도 투자 심사를 받고, 이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 공모에 착수할 계획이다.
행안부의 타당성 조사는 여주시 여건과 청사 이용 실태 분석, 신청사 건립 필요성, 건립 규모, 사업비 조달 방법, 신청사 건립의 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시와 시의회의 신청사는 2025년 말 착공, 2028년 말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사업비 약 1천500억원을 들여 가업동 여주역세권 주변 6만5천㎡ 부지에 총 건축면적 2만5천㎡ 규모의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04년부터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30억원 이상의 신청사 건립비 기금을 조성, 지난 달 기준 925억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홍문동에 있는 여주시 현 청사는 1973년 본관동(지상 4층), 1994년 신관동(지상 4층)이 지어졌다.
시설이 낡은 데다가 행정 수요가 늘어나면서 업무 공간이 부족하고 주차장도 협소해 직원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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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지난 14일 경기도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 행안부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같은 해 5월 경기도 투자 심사를 받고, 이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 공모에 착수할 계획이다.
행안부의 타당성 조사는 여주시 여건과 청사 이용 실태 분석, 신청사 건립 필요성, 건립 규모, 사업비 조달 방법, 신청사 건립의 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시와 시의회의 신청사는 2025년 말 착공, 2028년 말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사업비 약 1천500억원을 들여 가업동 여주역세권 주변 6만5천㎡ 부지에 총 건축면적 2만5천㎡ 규모의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04년부터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30억원 이상의 신청사 건립비 기금을 조성, 지난 달 기준 925억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홍문동에 있는 여주시 현 청사는 1973년 본관동(지상 4층), 1994년 신관동(지상 4층)이 지어졌다.
시설이 낡은 데다가 행정 수요가 늘어나면서 업무 공간이 부족하고 주차장도 협소해 직원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