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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해양레저관광 거점단지'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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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0억 투자…2027년 완공
    경주시는 나정고운모래해변 일원이 해양수산부의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총사업비 490억원을 투자해 2027년 완공될 초대형 국책 해양레저 사업이다.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은 전국을 수도권과 서해안권, 다도해권, 동해안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울산 동구, 충남 보령시, 경남 창원시가 경합을 벌였다.

    신라오션킹덤 조성사업은 △해양레저 지원센터 △사계절 실내 레저체험센터 △용을 모티브로 한 해양레저 체험길인 용오름길 △한국 최초, 최대의 바닷물 풀장인 고라섬풀장 △바닷속에서 조각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문무대왕 해양조각공원 △수상레저 특화 체험장인 나정 수상레저 체험장 △해변 휴식 공간인 만파식적공원 등 7개 사업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주에도 바다가 있다는 것을 국민께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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