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부군수직 수행하면서 받은 사랑에 보답"

강원 평창군은 제28대 김영균 부군수가 부단체장 직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21일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영균 전 평창 부군수 장학금 100만원 기탁
지난해 7월 부임한 김 전 부군수는 강원도 복지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전 부군수는 "30여년 공직 생활 중 처음으로 부군수직을 맡으면서 평창군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평창 발전을 이끌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1년간 군정 업무 수행을 위해 쏟은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