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가고 본격 폭염 시작하는 2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올해 물놀이장 7곳을 개장한 강원 원주시가 오는 29일부터 이동식 물놀이장 2곳을 추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주 혁신도시 권역에 이동식 물놀이장 2곳 추가 운영
중앙 근린공원 내 원주문화원 앞 공원과 혁신도시 광장 공원 등 물놀이 시설이 없었던 혁신도시 권역에 마련했다.

워터 슬라이드와 풀장 등 물놀이 시설, 탈의실, 화장실, 그늘막 등 부대 시설을 갖췄다.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물을 교체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식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더위 극복을 위해 이동식 물놀이장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며 "수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