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시가스 미공급 8개 면에 LPG 배관망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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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028년까지 934억 투입…난방비 절감 등 기대
경남도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도내 8개 면 9천478세대에 LPG(액화석유가스) 배관망(공급망) 가스 기반 시설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가정마다 LPG 보일러 등 부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예타 통과로 창원·밀양·거제·고성·창녕·남해·산청·함양 등 8개 시·군 8개 면 14개 마을 9천478세대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934억원(국비 50%·지방비 40%·기타 10%)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최준근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농어촌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안전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가스 사고 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지난 20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가정마다 LPG 보일러 등 부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예타 통과로 창원·밀양·거제·고성·창녕·남해·산청·함양 등 8개 시·군 8개 면 14개 마을 9천478세대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934억원(국비 50%·지방비 40%·기타 10%)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최준근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농어촌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안전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가스 사고 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