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도서관에서 북캉스 즐기세요"…46곳서 행사 다채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책을 읽고 다채로운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는 '북캉스' 프로그램이 부산 시내 46개 공공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는 8월 말까지 시내 공공도서관 46곳에서 '한여름 도서관 북캉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도서관은 김혜정 작가 초청 청소년 진로 특강과 유미현 작가의 설치작품 전시회 '화하다(花夏多)'를 마련한다.

구포도서관은 '해산물 코믹 매직쇼'를 펼치고, 금정도서관은 1박 2일간 진행하는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선보인다.

또 다대·사하·수영·연산도서관에서 '일상이 예술이 되는 그림 감상법' 등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도서 전시와 연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별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도서관 포털(library.busan.go.kr/port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