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월 소비자물가 3.3% 상승…"전기요금 인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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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상승했다고 총무성이 21일 발표했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비교하면 0.1%포인트 올랐다.
교도통신은 "대형 전력회사들이 전기요금을 인상한 영향을 받았다"며 "22개월 연속 소비자물가가 올랐다"고 짚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품 가격은 9.2%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에너지 가격 급등과 엔화 가치 하락(엔저)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전날 2023회계연도(2023.4∼2024.3)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1.7%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2023회계연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1.5%에서 1.3%로 낮췄다.
/연합뉴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비교하면 0.1%포인트 올랐다.
교도통신은 "대형 전력회사들이 전기요금을 인상한 영향을 받았다"며 "22개월 연속 소비자물가가 올랐다"고 짚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품 가격은 9.2%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에너지 가격 급등과 엔화 가치 하락(엔저)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전날 2023회계연도(2023.4∼2024.3)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1.7%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2023회계연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1.5%에서 1.3%로 낮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