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로컬 메뉴·배달 시스템 개발…한국맥도날드 35년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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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 등 43명의 맥도날드 관계자와 15인의 외부 인사 인터뷰 등도 포함됐다. 사사 발간까지 10개월에 달하는 시간이 소요됐다. 약 40만 장의 사료를 수집해 책에 담았다.
책 속에는 ‘빅맥’ 등 대표 메뉴뿐 아니라 ‘불고기 버거’ 등 우리나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로컬 메뉴 개발 스토리가 수록됐다. ‘맥카페’와 ‘해피밀’에 관한 이야기, ‘맥드라이브’와 ‘맥딜리버리’ 등의 시스템을 비롯해 베스트 버거 도입 등 고객을 위해 고민했던 맥도날드만의 이야기도 생생히 담겼다.
여기에 글 쓰는 셰프 박찬일, 소설가 김갑용 등의 에세이와 칼럼, 맥도날드 마케팅 최고 책임자, 시니어 및 장애인 크루 등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맥도날드의 35년을 흥미롭게 설명했다.
사사를 통해 맥도날드의 깊은 철학도 엿볼 수 있다. 맥도날드의 창립자 레이크록의 ‘세 다리 의자 철학’부터, 상생의 가치, 열린 채용 등 맥도날드가 중요시하는 핵심가치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쉽게 풀어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맥도날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소개된다.
김기원 대표는 지난 5일 사사 출간과 35주년을 기념해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맥도날드가 회사의 역사를 공식적으로 작업해 내놓는 것은 3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하기 위한 35년간의 노력을 담은 이 책을 통해 맥도날드가 한국 사회에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그간 펼쳐온 일들과 가치, 철학들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당 책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책으로도 판매된다. 수익금 전액은 중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옆 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해 한국RMHC에 기부된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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