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21일 개막할 예정이던 울산조선해양축제를 다음달 25~26일로 연기한다.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속출하는 인명 피해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피해 복구와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취지다. 일산해수욕장에서 운영 중인 스탠드 업 패들보드(SUP) 무료체험교실과 어린이 물놀이장 등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