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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퇴직연금 사업자별 성과 살펴보니…삼성·한화증권 8%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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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손해보험 3%대 '부진'
    직장인 무리가 서울 여의도의 한 횡단보도를 지나가고 있다.
    직장인 무리가 서울 여의도의 한 횡단보도를 지나가고 있다.
    삼성증권, 한화증권, 현대차증권 등이 올해 2분기 퇴직연금 투자상품 운용에서 8%대 수익을 내며 좋은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과 고용노동부는 퇴직연금 시장 활성화 및 시장 경쟁 유도를 위해 매분기마다 사업자별 수익률을 공시하고 있다. 퇴직연금 사업자인 증권사, 은행, 보험사 등이 대상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사업자별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DC형 계좌내 원금비보장 상품 기준 2분기 8.5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모든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었다. 삼성증권의 적립금은 1조3721억원이었다. 삼성증권 측은 "미국 테크, 2차전지, 반도체 관련 ETF와 성장주 중심의 주식형 펀드 그리고 채권의 비중 확대를 강조한 투자전략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8.21%의 수익률을 기록한 현대차 증권이 2위를 차지했고, 8.01%의 수익률은 보인 한화투자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 8%대 수익률을 기록한 건 이들 증권사 3곳뿐이었다.

    8871억원의 적립금을 기록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2분기 7.97% 수익률로 은행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다. BNK부산은행 역시 7.4%로 7%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롯데손해보험은 7.74%를 기록해 보험사 중에 가장 수익률이 좋았다. 현대해상화재보험(7.1%), 교보생명보험(7%)도 7% 선을 넘겼다.

    반면 DB손해보험은 3.77%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인 삼성증권과 비교해 2분의 1 수준이었다. DB생명보험 역시 4.77%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IBK연금보험 역시 4.68%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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