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주 민자도로 건설' 투자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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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착공 예정…내달 사업자 공고·12월 선정
경기 양주시의 현안인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양주시에 따르면 민간 자본 등 1조 원가량을 투입해 서울 경계부터 양주까지 21.6㎞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 이날 기획재정부 민간 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12월께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실시협약 체결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개통 후 개발 여지가 많은 양주시 서쪽 개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간선도로,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는 등 교통 여건이 개선돼 기업 유치 등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성호 의원은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양주 서부권 광석지구와 백석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고 산업 물류 여건을 개선해 균형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국토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25년)에 반영됐으며 추후 연천까지 연장해 50.7㎞를 잇는 것으로 계획됐다.
/연합뉴스
경기 양주시의 현안인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실과 양주시에 따르면 민간 자본 등 1조 원가량을 투입해 서울 경계부터 양주까지 21.6㎞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 이날 기획재정부 민간 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12월께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실시협약 체결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개통 후 개발 여지가 많은 양주시 서쪽 개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간선도로,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는 등 교통 여건이 개선돼 기업 유치 등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성호 의원은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양주 서부권 광석지구와 백석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고 산업 물류 여건을 개선해 균형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국토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25년)에 반영됐으며 추후 연천까지 연장해 50.7㎞를 잇는 것으로 계획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