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지구과학국제회의 인천 유치…11일간 5천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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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7년 개최 예정인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IUGG) 총회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은 지난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8차 IUGG 총회에서 2027년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4년마다 개최되는 IUGG 총회는 각국 학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지구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업무를 조정하는 국제학술대회다.
2003년 일본에서 총회가 개최된 이후 아시아권에서는 24년 만에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IUGG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유치한 IUGG는 2027년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며 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전체 참가자 중 외국인이 3천명 이상에 달해 166억원가량의 생산·소득 유발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IUGG를 찾는 5천여명이 인천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중대형 국제회의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은 지난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8차 IUGG 총회에서 2027년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4년마다 개최되는 IUGG 총회는 각국 학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지구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업무를 조정하는 국제학술대회다.
2003년 일본에서 총회가 개최된 이후 아시아권에서는 24년 만에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IUGG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유치한 IUGG는 2027년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며 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전체 참가자 중 외국인이 3천명 이상에 달해 166억원가량의 생산·소득 유발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IUGG를 찾는 5천여명이 인천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중대형 국제회의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