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법면 많은 부산방향 선제 대응
'많은 비 예상' 창원부산간 도로 부산 방향 오후 9시부터 통제
경남도가 야간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18일 오후 9시부터 창원부산간 도로(지방도 1030호선) 부산방향 구간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창원부산간 도로 부산 방향은 산을 깎아서 만든 구간이 많다.

경남도와 창원부산간 도로 운영사 '경남하이웨이'는 최근 많은 비로 도로 옆 법면(경사면)이 수분을 많이 머금은 상태에서 야간에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린다면 법면 유실 가능성이 있어 오후 9시부터 별도 해지 때까지 선제적으로 부산 방향 차량 통제를 한다고 밝혔다.

창원부산간 도로는 창원시 성산구 완암IC∼부산시 강서구 완암IC까지 21㎞다.

경남도와 경남하이웨이는 창원시 성산구 성주사IC∼김해시 율하IC까지 12㎞ 구간 부산 방향을 통제한다.

창원 방향은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