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이달 21일부터 풍·육도 섬주민의 해상교통 편의를 위해 국가보조항로로 운항중인 국고여객선 ‘서해누리호(106톤)’를 금요일, 주말, 공휴일에 풍ㆍ육도까지 1회 운항에서 2회로 증회해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서해누리호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출발(8시30분)→대부도(9시30분)→풍도(11시)→육도(11시30분)→대부도(오후 1시)→풍도(오후 2시30분)→육도(오후 3시)→대부도(오후 4시30분)→인천연안여객터미널(오후 5시30분)로 증회 운항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9시30분)→대부도(10시30분)→풍도(12시)→육도(12시30분)→대부도(오후 2시)→인천연안여객터미널(오후 3시) 로 운항하고 있다.

인천~풍·육도 항로는 국고여객선 서해누리호가 1일 1회 운항하며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당일 귀가가 곤란하여 불가피하게 섬에서 1박을 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는 게 수산청의 설명이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