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  /코스닥협회 제공
지난해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 /코스닥협회 제공
코스닥협회(회장 오흥식)가 다음달 25일까지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수상 후보를 접수한다.

이 상은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ESG경영, 기술개발, 일자리창출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코스닥시장 상장 기업에게 수여한다. 당초 코스닥협회가 주최했지만, 지난해부터는 정부 시상으로 격상됨에 따라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동 주최로 바뀌었다.

최고상은 국무총리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금융위원회 위원장상 등 총 11개 상을 시상한다.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한 정량평가와 기업실사를 통한 정성평가 등을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수상 기업은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 및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