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요양원에 토사 밀려 들어와…노인 6명 대피
18일 오전 8시 7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노인요양원에 토사가 밀려 들어온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집중호우로 인해 요양원 뒤 산에서 토사가 흘러 내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예방 차원에서 1층에 거주하는 노인 6명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여수에는 이날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63㎜의 비가 내렸다.

내일까지 350㎜ 이상의 폭우가 예보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