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 출범…산단 조성·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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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한항공 등 우주항공산업 전문기업,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의 전문가 32명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추진단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입주기업 유치 활동에 나선다.
도는 추진단과 우주산업 기반 시설, 연구개발, 실증,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협의하고 산단 조성을 끌어낼 방침이다.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일원에 2028년까지 조성된다.
산단에 우주발사체 조립 및 부품 제조 전·후방 기업과 발사체 연구기관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민간 주도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산단·민간 발사장·사이언스 콤플렉스·기술사업화센터 조성에도 나섰다.
박창환 도 부지사는 "정부와 우주산업 관련 기업, 기관과 협력해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기업이 발사체 개발을 자유롭게 수행하는 최적의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서는 산학연 전문가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과 기업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