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장에 홍보관 운영
전북 군산시는 8월 1∼12일 부안군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지역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70여개국, 4만여명의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인 이 대회에서 각국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에게 군산을 알리고 방문객 유입을 위해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잼버리 행사장 내 설치되는 홍보관에 '군산시간여행마을 놀이터'를 주제로 우수 정책 및 분야별 시정 홍보, 관광명소 12선, 해시태그(#) 이벤트, 체험·놀이 공간 운영 등 특색있는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특히 체험·놀이 공간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공기놀이, 알까기, 딱지놀이 등 추억의 시간여행 놀이터를 운영,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통역사를 상시 배치해 홍보관 방문객들에게 군산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제공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