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17일 한국기독교문화진흥원 호산나대학과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반려동물 문화 교실 등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바른 입양 문화를 정착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호산나대학은 가평 유기 동물 보호센터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가평군-호산나대학, 반려 문화 조성 협약
가평군은 민선 8기 들어 유기 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기견 25마리를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유기 동물 관련 공식 SNS도 개설했다.

지난 4월에는 유기 동물 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와 보호소 가상현실 투어·관리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관한 업무 협약도 맺었다.

/연합뉴스